'컨저링' 부부, 리암 니슨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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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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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저링' 시리즈의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이 리암 니슨과 만났다.



영화 '커뮤터'는 제한 시간 30분, 가족이 인질로 잡힌 전직 경찰 마이클(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범들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은 “극 중 스토리는 리암 니슨의 시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열차에서 맞닥뜨리는 각 인물들에 의심스러운 정황을 숨겨 놓았다. 열차에 타고 있는 모두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이를 완벽하게 연기할 수 있는 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그 결과 영화의 서스펜스의 포문을 여는 중요한 역할 ‘조안나’ 역에는 '컨저링' 시리즈의 배우 ‘베라 파미가’가 맡았다. 뛰어난 연기력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그녀는 착한 면과 악한 면을 동시에 가진 ‘조안나’ 역할에 안성맞춤이었다.



베라 파미가는 영화에서 주인공 ‘마이클’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고, 모든 게임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듯한 ‘조안나’ 캐릭터에 대해 “마녀와 같은 초자연적인 느낌을 더하고 싶었다. ’옳고 그름’이라는 범주에 해당하지 않는 여자인 것 같다. 선과 악의 화신인 셈이다”라고 말했다.




열차 테러 사건에 휘말린 ‘마이클’에게 열차 밖의 상황을 알리는 교각 역할을 하는 현직 경찰 경위 ‘머피’ 역은 '컨저링',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패트릭 윌슨이 맡았다. 패트릭 윌슨은 연극 무대와 뮤지컬, TV 드라마와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는 다재다능한 배우이다.



열차에서 벌어진 최악의 테러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리암 니슨이 사건을 해결하는 데 실마리를 제공하는 패트릭 윌슨은 영화 끝까지 날 선 긴장감을 자아내며 극중 서스펜스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커뮤터'는 오는 1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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