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판 내가 살인범이다"…'22년 후의 고백' 베일 벗었다

"日판 내가 살인범이다"…'22년 후의 고백' 베일 벗었다

2018.01.06. 오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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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일본 리메이크작 '22년 후의 고백'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22년 후의 고백'은 공소시효가 끝나자 자신의 살인 기록을 담은 자서전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연쇄살인범 ‘소네자키’와 마지막 살인 사건의 피해자 유족이자 범인을 놓친 담당 형사 ‘마키무라’가 다시 만나 벌이는 추격과 대결을 그리는 영화.



이번에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연쇄살인범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뻔뻔한 얼굴을 하고서 대중 앞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 ‘소네자키’의 모습으로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이어, 22년 동안이나 그를 쫓아온 마키무라 형사를 비롯해 도쿄 연쇄 살인 사건의 피해자 가족에게 찾아가 도발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동시에 극 중 전개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제는 자유의 몸이 되어버린 연쇄살인범을 바라보며 “난 22년을 바쳤어. 어떻게서든 진실을 밝혀낼 거야!”라고 외치는 마키무라 형사의 모습은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범인과 경찰로 각각 완벽하게 변신한 후지와라 타츠야와 이토 히데아키의 연기에도 기대감이 한껏 모아지고 있다.



'22년 후의 고백'은 1월 17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22년 후의 고백'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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