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해외서도 뜨겁다…북미·대만·홍콩 개봉 확정

'1987' 해외서도 뜨겁다…북미·대만·홍콩 개봉 확정

2018.01.04. 오전 12: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1987' 해외서도 뜨겁다…북미·대만·홍콩 개봉 확정_이미지
AD

영화 '1987'(장준환 감독)이 해외 개봉을 확정했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가장 먼저 해외 관객들을 만나는 곳은 북미다. 지난달 29일 선개봉 이후 현지에서 쏟아지는 뜨거운 호응에 오는 1월 12일 뉴욕, 샌디애고, 댈러스, 시카고, 뉴저지, 애틀랜타, 시애틀, 토론토, 벤쿠버, 하와이, 워싱턴 DC, 라스베가스, 덴버 등 북미 전역으로 확대 개봉한다. 같은 날 대만에서도 약 30개관 개봉을 확정하고 세계 영화 팬들을 만난다.



1월 18일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개봉한다. 이어 2월 1일에 싱가포르, 3월 8일엔 홍콩과 마카오, 올 연말에 일본까지 순차적으로 영화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유럽 등 해외 각지에서도'1987'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어 해외 개봉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1987' 포스터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