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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검사→北요원"…정우성, 겨울흥행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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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12-07 02:03

정우성이 영화 '강철비'(양우석 감독)로 돌아온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테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변호인' 양우석 감독의 차기작이다.



한국영화 최초로 핵전쟁 시나리오를 스크린에 옮겨 제작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강철비'는 충격적인 스토리, 북한 핵도발이라는 현실과 맞닿은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영화를 미리 본 관계자들의 입소문도 뜨겁다. 이동진 평론가가 "소재에 대해 두려움 없이 힘 있고 진진하게 다뤘다"라고 극찬해 영화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이로써 정우성은 2년 연속 작품성이 담보된 대작으로 관객과 만나게 됐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두 작품 모두 현실을 예견한 작품이라는 것.



정우성은 지난 1월 영화 '더 킹'(한재림 감독)으로 겨울 극장가를 장악했다. 당시 '더 킹'은 최순실 국정농단 정국으로 뒤숭숭한 와중에도 53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정우성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비리 검사 한강식 역을 맡아 묵직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특히 '더 킹'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롯, 권력을 둘러싼 비리를 연상하게 하는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다. 극중 정우성이 차기 대선을 위해 무당과 굿판을 벌이는 장면은 최순실 게이트을 직접적으로 떠오르게 했다.



'강철비' 역시 마찬가지. '강철비'의 모티브가 된 웹툰 '스틸레인'은 김정일 사망을 예측하고 캐릭터 이름을 최순실로 사용하는 등 날카로운 예지력으로 각광 받았다.



정우성은 '강철비'를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액션 내공을 200% 발휘했다. 무술 감독도 인정한 정우성의 분석을 통해 캐릭터 맞춤형 맨몸 액션을 디자인해 영화에 역동성을 더했다. 방대한 자료조사와 공부로 탄생한 평양 사투리 전문가도 사실감을 높였다.



올초 '더 킹'으로 흥행 축포를 터트린 정우성, 과연 '강철비'로 겨울 흥행의 사나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이목과 기대가 집중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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