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측 "불법유출 강경대응..사이버수사대 사건의뢰"[공식]

'범죄도시' 측 "불법유출 강경대응..사이버수사대 사건의뢰"[공식]

2017.11.17. 오후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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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 측이 불법 다운로드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범죄도시'는 지난 16일부터 IPTV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작 당일부터 페이스북 및 불법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의 풀영상이 불법적으로 업로드됐다.



제작사가 해당 게시물을 신고하고 강력한 경고를 취했음에도 하루가 지난 오늘(17일)까지도 버젓이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 중에 있다.



'범죄도시' 제작사는 불법 유출에 관하여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예고했으며, 저작권 침해 및 피해액에 대하여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범죄도시' 제작사 측은 "불법 유출로 인한 피해는 영화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을 허무하게 짓밟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편 '범죄도시'는 지난 10월 3일 개봉해 674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범죄도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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