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모' 정해인x김지훈 #정약용 #NG無 #쎄쎄쎄[V종합]

'정약용' 후세 정해인과 '상남자' 김지훈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김홍선 감독) 네이버 V라이브에는 배우 정해인과 김지훈이 참석해 입담을 과시했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영화다.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대세 스타에 오른 정해인은 김호 역을 맡아 검, 활과 한 몸이 된 액션 배우로 거듭났다.

다산 정약용 6대손으로 유명한 정해인은 "정약용 닮았다"라는 네티즌 댓글에 포폭절도했다. 또, 애교와 '쎄쎄쎄'를 선보여 달라는 네티즌의 부탁에 즉석에서 응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김지훈은 역사 속 실존 인물은 이인좌를 연기해 남성적인 매력을 드러낸다. 김지훈은 "본격 액션은 이번 영화가 처음이다. 양손이 묶인 채로 발로 검을 뽑아 사람을 베어버리는 고난도 액션신을 소화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지훈은 "NG 없이 한번에 소화했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액션신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두달 전부터 액션 스쿨을 다니면서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말했다.

서로의 매력 포인트를 꼽는 시간도 가졌다. 정해인은 김지훈의 매력으로 복근과 눈을, 김지훈은 정해인의 귀를 매력 포인트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11월 23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