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남 정해인 잊어라…상남자 파격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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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오후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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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김홍선 감독)에서 연기 변신에 나섰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영화. 11월 23일 개봉한다.



'역모-반란의 시대'에서 첫 주연을 맡은 라이징 스타 정해인은 조선 최고의 검 ‘김호’를 연기해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앞두고 있으며, 검, 활, 몽둥이, 맨몸까지 고난이도 액션을 완벽하게 연기해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강한 상남자의 면모로 또 한번 여심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 시대 실존인물인 ‘이인좌’를 연기한 김지훈 역시 마찬가지다. 조선의 왕 ‘영조’를 제거하고 왕좌에 오르기 위해 반란을 꿈꾸는 ‘이인좌’ 역을 맡은 그는 영화 속에서 묵직한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과시,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은다.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명품 신 스틸러 조재윤은 ‘이인좌’를 돕는 어영청 5인방의 무술 고수인 ‘만철’ 역을 맡아 ‘이인좌’와 함께 역모를 도모하는 수장으로서 강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조재윤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검술 액션에 상대방을 단번에 제압하는 눈빛 액션까지 선보여 액션 영화 팬들을 만족시칸다.



‘김호’와 함께 역모를 꾀하는 ‘이인좌’의 세력에 맞서는 ‘만석’역을 맡은 이원종은 '역모-반란의 시대'에서 오랜만에 액션 연기로 변신을 시도한다. 기존 작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넘사벽 연기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아온 이원종은 이번 작품에서 맨손, 또는 육모 방망이로 역적을 제압하는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여 관객들을 놀라게 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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