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저스티스 리그'로 무너진 자존심 회복할까

DC, '저스티스 리그'로 무너진 자존심 회복할까

2017.11.13.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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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코믹스 영화 '저스티스 리그'가 흥행 청신호를 켰다.



'저스티스 리그'에 대한 해외 첫 반응이 SNS를 통해 공개됐다. 비평과 흥행 면에서 모두 성공한 '원더 우먼'만큼이나 만족스럽고 DC영화 중 최고로 재미있다는 평으로 모아졌다. 특히 이번 영화를 통해 한자리에 모인 슈퍼히어로 완전체의 놀라운 케미스트리에 대해 칭찬하면서 향후 등장할 솔로 무비에까지 기대감을 드러냈다.



리더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배트맨, 막강한 위력을 과시하는 원더 우먼과 특출난 매력을 선사한 신스틸러 플래시, 또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 아쿠아맨과 사이보그까지 캐릭터 각각이 가진 매력에 대해 만장일치 극찬하고 있다. 한층 밝아진 분위기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액션 등 엔터테인먼트 무비로서의 역할에 충실함을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동시에 흥행전선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국내에서는 13일 오전 기준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저스티스 리그'가 33.6%의 예매점유율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2배 이상의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점유율 역시 점차 상승하고 있어 개봉일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높은 수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매가 오픈됨과 동시에 IMAX나 4DX 등 특별관들을 필두로 빠르게 매진을 이뤄가고 있어 개봉주인 금주 주말, 대단한 인기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11월 15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저스티스 리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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