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정해인, 스크린 첫주연 통할까

'대세' 정해인, 스크린 첫주연 통할까

2017.11.06.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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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정해인이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김홍선 감독)를 통해 첫 스크린 주연에 나섰다.



정해인은 2014년 드라마 '백년의 신부'로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영화 '장수상회', '임금님의 사건수첩', 드라마 '도깨비', '응답하라 1988', 최근 '당신이 잠든 사이에'까지 꾸준한 활동으로 시청자 및 예비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특히 드라마 '도깨비'에서 여주인공 ‘지은탁’(김고은)의 첫사랑 ‘태희’ 역으로 출연, 잠깐의 등장에도 훈훈한 외모로 단번에 여심을 사로잡았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는 미스터리한 비밀을 간직한 경찰 ‘한우탁’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까지 선보여 영화계와 방송계가 주목하는 가장 핫한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가 11월 개봉을 앞둔 '역모-반란의 시대'를 통해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 역으로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 데뷔 이래 가장 리얼한 액션 연기를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앞두고 있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



먼저 정해인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이래 가장 리얼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강한 상남자의 면모를 관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실제로 그는 촬영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몽둥이, 활, 검 등 다양한 무기들을 섭렵하고 익혀 장면의 90% 이상을 대역 없이 직접 촬영하며 고난이도 액션을 선보였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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