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단편영화제 "故김주혁 애도, 개막식 포토콜 취소"[공식]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도 고(故) 김주혁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측은 "고 김주혁 배우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매년 진행해온 개막식 포토콜 행사는 애도의 마음을 전하는 뜻에서 취소한다"고 밝혔다.

2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막식은 김태우가 사회를 맡는다. 개막식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손숙 이사장, 안성기 집행위원장,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지영 감독, 심사위원 이동진, 이유진, 리치 워렌, 가르시아-몬테로가 참석한다.

또, 특별심사위원인 배우 이제훈, 이주영도 함께하며 가수 권진원의 개막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개막작으로는 '골수팬'과 '내 인생의 물고기'가 상영된다.

한편 올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와 CGV피카디리1958에서 열린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및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