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 '킹스맨2' 벌써 1위…新무기, 新악당, 명불허전 액션

D-10 '킹스맨2' 벌써 1위…新무기, 新악당, 명불허전 액션

2017.09.18. 오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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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골든서클'이 개봉을 10일 앞두고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이번 작품은 폭발적 기대감을 입증하듯 개봉을 10여일 이상 앞둔 지난 주말부터 영진위 통합전산망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라섰다.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는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몰아치는, 명불허전의 센세이셔널 액션이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젠틀맨 스파이로 성장한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그를 찾아온 킹스맨 면접 탈락자 찰리(에드워드 홀크로프트)의 택시 카체이싱 액션으로 시동을 건다. 킹스맨의 애프터 셰이브, 스테이츠맨의 레이저 올가미, 포피랜드의 로봇견 등 폭발적인 상상력으로 선보이는 신무기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완벽하게 성장한 에그시를 비롯, ‘킹스맨 스피릿’을 제대로 보여주는 브레인 멀린(마크 스트롱), 그리고 전대미문의 컴백을 알린 해리(콜린 퍼스)까지 영국 젠틀맨 스파이 킹스맨은 더욱 매력적으로 세상을 지킨다. 미국 젠틀맨 스파이 스테이츠맨은 킹스맨과는 완벽히 다른 스타일을 보여준다.




악당의 존재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전편의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과 가젤(소피아 부텔라)이 꿈꾸던 지구온난화 해결이라는 전지구적 목표와는 사뭇 다른 의도로 악행을 저지르는 포피(줄리안 무어)의 상냥한 미소를 쉬이 잊기는 어려울 것이다. 숲속에 위치한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는 본거지 포피랜드에서, 따뜻하고 다정한 말투로 부하들에게 살벌한 일을 지시하는 포피의 활약과 강렬한 레드 컬러가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9월 27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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