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수익 1조2천억"…'토르' 경이적 마블시리즈 귀환

"누적수익 1조2천억"…'토르' 경이적 마블시리즈 귀환

2017.09.15. 오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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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르:라그나로크'가 화려하게 컴백했다.



'토르' 시리즈는 총 2편의 전세계 누적 수익 약 11억 달러 (한화 1조 2천억 원)라는 기록에 빛나는 마블의 대표 시리즈로 자리매김 해왔다. 2011년 '토르: 천둥의 신'이 전 세계 4억 4932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둔데 이어 2013년 '토르: 다크월드'는 전 세계 6억 4457만 달러를 기록하며 '닥터 스트레인지'에 버금가는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토르' 시리즈는 누적 관객 수 470만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리즈의 주역 토르가 출연한 '어벤져스'는 700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1000만이 넘는 경이적 관객 수를 기록하는 등 토르는 명실상부 마블을 대표하는 대표 캐릭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이제 '토르: 라그나로크'는 전작과는 다른 독보적 스토리, 색다른 스타일 그리고 더욱 강력한 액션으로 돌아와 새로운 흥행 역사를 세워갈 것을 예고한다.



마블 유니버스를 총괄하는 제작자 케빈 파이기는 “새로운 캐릭터들과 빌런, 장소를 이용해 전작과는 다른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 우리는 시리즈의 분위기에 변화를 주어 관객들을 놀라게 하고 싶었다”며 영화의 분위기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역시 “전작들과는 사뭇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싶었다. 영화가 끝날 때쯤 낯선 세상에서 환상적인 경험을 하고 온 듯한 기분이 들것이다”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개봉은 10월 25일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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