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두나x류승룡x주지훈 '킹덤' 초특급 라인업…10월 첫촬영

단독 배두나x류승룡x주지훈 '킹덤' 초특급 라인업…10월 첫촬영

2017.09.14.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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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 류승룡, 주지훈이 드라마 '킹덤'(극본 김은희, 연출 김성훈)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14일 방송계에 따르면 배두나, 류승룡, 주지훈은 '킹덤'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킹덤'은 10월 중순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으로, 세 사람은 스케줄 등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킹덤'은 조선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리는 8부작 드라마다. SBS '유령', '싸인', tvN '시그널' 등을 통해 스릴러 대가로 꼽히는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고,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의 작품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번 작품은 '옥자'(봉준호 감독)를 만든 글로벌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첫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다. 넷플릭스는 '옥자'를 시작으로 한국시장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뛰어든 상황. 국내 시장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한국판 '하우스 오브 카드'와 같은 키(Key) 콘텐츠 제작에 열을 올리겠다는 포부다.



세 사람의 '킹덤' 출연이 확정될 경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그 연기력을 인정받게 된다. 류승룡의 경우 MBC '개인의 취향' 이후 7년 만, 주지훈은 2015년 SBS '가면' 이후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다. 배두나는 워쇼스키 남매의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에 출연해 할리우드 내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진 바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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