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오늘(11일) '전망좋은집' 감독 녹취록 공개..파장 일으킬까

곽현화 오늘(11일) '전망좋은집' 감독 녹취록 공개..파장 일으킬까

2017.09.11.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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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화가 오늘(11일) 영화 '전망좋은집' 노출 장면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곽현화 측은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성 감독에 대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진 상황에서는 피해자인 여배우 곽현화에게 더 이상의 오해와 2차 피해가 이어지는 것만큼은 줄이기 위해 입장을 밝히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곽현화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수성 감독과의 녹취록을 공개한다.



곽현화 측은 "'전망좋은집'에 출연하면서 그 계약 전후 및 문제의 가슴노출장면을 찍게 된 사정이나 이 영화의 극장판 편집과정에서 곽현화의 가슴노출 장면이 빠지게 된 경위, IPTV에 문제의 장면이 유포된 것에 대해 곽현화가 전혀 몰랐던 사정 등에 대해 이야기 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수성 감독은 지난 2012년 곽현화 주연의 '전망좋은집'을 연출했다. 이 감독은 극장판에서는 삭제된 곽현화 노출 장면이 포함된 무삭제판과 감독판을 만들어 유통했다. 이에 곽현화는 2014년 4월 이수성 감독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으나 1심과 2심에서 무죄 판결 받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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