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또 해냈다” ‘택시운전사’, 오늘(9일) 1200만 관객 돌파 [공식]

“송강호 또 해냈다” ‘택시운전사’, 오늘(9일) 1200만 관객 돌파 [공식]

2017.09.09. 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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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가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사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는 개봉 39일째인 9일 오후 1시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택시운전사’는 올해 첫 천만 기록을 세운 것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12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또다시 자체 경신했다. 이는 1,270만 관객을 기록한 ‘암살’과 동일한 속도.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온 ‘택시운전사’는 개봉 6주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뜨거운 입소문과 호평 세례가 이어지며 꾸준한 관객 몰이에 성공했다. 이는 매주 쏟아지는 국내외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흥행 저력을 보여준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8월 2일 개봉한 이후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택시운전사’가 앞으로 또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이 출연하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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