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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워 구토에 사망까지"…파장 일으킨 공포영화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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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콘이 날아다녀요."



    영화 '애나벨:인형의 주인'을 향한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애나벨:인형의 주인'은 컨저링 사건을 해결했던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가 만난 악령이 깃든 애나벨 인형에 얽힌 또 다른 기이한 현상을 그린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공개되어 관객과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낸 이번 영화는 후반 30분간 몰아치는 공포의 강도는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관객들의 관람 후기가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흥행 견인차 역할을 해내고 있다. "팝콘 사들고 가지 마세요. 앞에서 날아옵니다". "해병대 전역한 사람인데 오늘은 엄마랑 같이 자려고 한다", "남자끼리 손 잡고 볼 수 있는 영화", "안경 일부러 벗고 시각을 포기했다"라는 관람평이 그 자체로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공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이렇듯 공포영화를 둘러싼 관객들의 격한 반응은 '애나벨:인형의 주인'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인도의 한 남성 관객은 '컨저링2'를 보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한 이 남성은 구급차가 즉시 출동했지만 안타깝게 사망하고 말았다.



    공포영화 사상 가장 충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엑소시스트'는 극한의 공포로 1973년 개봉 당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극장 앞에 응급차가 대기했을 정도로 관객들이 기절, 구토하는 사태가 빈번했다. 급기야 영화 관람을 반대하는 피켓 시위까지 일어났을 정도. 호러 영화 역사에 남을 만한 사건이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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