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감독, 세월호 간접언급 "7시간..구하고 싶었다"

'청년경찰' 감독, 세월호 간접언급 "7시간..구하고 싶었다"

2017.07.25.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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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김주환 감독이 세월호에 대해 간접 언급했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 무비락 제작) 언론시사회에는 김주환 감독을 비롯, 배우 박서준, 강하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주환 감독은 극중 크리티컬 아워 7시간이 중요한 소재로 사용된 것이 세월호 참사를 염두한 것 아니냔 질문에 "날카롭게 봐줬다. 구체적으로 언급하긴 힘들지만 한국 사회에 실제 있었던 사건이 있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주환 감독은 "누군가를 꼭 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넣은 것"이라고 힘줘 말해 눈길을 끌었다.



'청년경찰'은 8월 9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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