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박서준 "강하늘, 군대서 미담 한획 긋고 나올것"

배우 박서준이 강하늘 군대생활에 기대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 무비락 제작) 언론시사회에는 김주환 감독을 비롯, 배우 박서준, 강하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서준은 "나는 21살 7월 7일에 입대했다. 물론 아르바이트도 하고 다 해봤지만, 내가 처음 겪어 본 사회가 군대였다. 늘 긴장했고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군입대를 앞둔 강하늘에 대해 "하늘 씨는 사회생활을 정말 많이 해보지 않았나. 정말 잘할 것 같지 않나. 오히려 한획을 긋고 나올 것 같다. 미담제조기 아닌가. 어떤 미담이 또 나올까 기대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청년경찰'은 8월 9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