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에로 공포증"…韓감독 참여한 '그것' 9월 개봉 확정

"삐에로 공포증"…韓감독 참여한 '그것' 9월 개봉 확정

2017.07.24. 오후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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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것'이 9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그것'은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종이배를 들고 나간 동생이 죽은 채 발견되고 범인을 찾아나선 아이들 앞에 그것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공포 스릴러 영화다.



세계적으로 3억 5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86년 출간 2주 만에 밀리언셀러가 된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영국 환상문학 협회상을 수상하며 오늘날의 스티븐 킹의 명성에 지대한 공헌을 한 대표작이다. 영화로 만들어진 것은 출간 31년 만에 처음이다.



이전 TV 시리즈로 선보여 '삐에로 공포증'이라는 증상을 불러일으킨 유명한 공포 캐릭터 페니와이즈의 등장은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페니와이즈는 공개된 포스터처럼 주로 빨간 풍선을 든 삐에로의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사람마다 각기 두려워하는 대상으로 모습으로 형상화되어 공포심을 유발하는 존재다.



'마마'의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가씨', '신세계', '올드보이'의 정정훈 촬영감독이 참여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그것'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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