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도 영화처럼"…'택시' 토마스 눈에 비친 송강호

"낮잠도 영화처럼"…'택시' 토마스 눈에 비친 송강호

2017.07.24. 오후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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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의 영화 촬영장 모습이 포착됐다.



영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의 토마스 크레취만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촬영 당시 송강호 사진을 게재했다.



토마스 크레취만이 공개한 사진 속 송강호는 극중 택시 운전사 유니폼을 입고, 거울 앞에 앉아 눈을 감고 깜빡 졸고 있다. 크레취만은 이 모습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아냈고, 이 모습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사람은 '택시운전사'에서 각각 택시운전사 만섭과 독일 기자 피터를 연기했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지난 23일 내한해 '택시운전사' VIP시사회 및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국내 취재진과 관객을 만난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 운동을 세계로 알린 '푸른 눈의 목격자'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우연히 돕게 된 택시 기사 김사복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다. 8월 2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토마스 크레취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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