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현장] "베드신,마약,SNS"...'리얼' 설리 베일벗은 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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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오후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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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진리(설리)가 파격 도전을 감행했다.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리얼\'(이사랑 감독, 코브픽쳐스 제작) 언론시사회에는 이사랑 감독과 배우 김수현, 조우진, 설리(최진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영화다. 캐스팅 단계부터 설리의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기대를 모았다. 설리는 이번 작품에서 장태영(김수현)의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을 맡아 열연했다.



설리는 그간 f(x) 탈퇴, 공개열애, 연예계 활동 중단, 루머 등 연예계 이슈 메이커로 언론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리얼\'을 통해 배우로 본격적인 활동을 알린 그는 이날 언론시사회를 통해 오랜만에 취재진 앞에 섰다.



설리는 \'리얼\'을 통해 상반신 노출, 김수현과의 파격적인 베드신에 몸을 던졌다. 노출 자체보다 베드신의 표현 수위가 높다. 구강 성교, 마약 중독 장면 등이 아이돌 출신으로서는 쉽지 않은 도전이다. 연기력은 제법 합격점이다. 얼굴과 이름까지 같은 장태영 사이를 오가며 혼란을 겪는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설리는 \"쉽지 않았고, 힘들었고, 고민도 많았지만 재밌었다.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시나리오에 크게 끌렸다.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설리는 \"연기 욕심이 많다. \'리얼\'을 통해 연기 욕심이 많이 생겼다\"고 했다.



SNS 논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최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판 위에서 죽어가는 장어 동영상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설리는 SNS 관련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아 재차 질문이 나오자 \"아까랑 똑같지 않아?\"라며 김수현에게 웃으며 질문을 던져 취재진을 당황하게 했다.



결국 설리는 \"SNS에 관해서는 나의 개인적인 문제니까 지금 얘기하는 건 조금 아닌 것 같다\"고 딱잘라 말했다.



\'리얼\'은 6월 28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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