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김래원, 키스장인 휴업→액션장인 재탄생

'프리즌' 김래원, 키스장인 휴업→액션장인 재탄생

2017.02.23. 오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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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이 상반기 기대작 '프리즌'에서 열혈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래원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 '프리즌'에서 유건으로 분한다.



23일 공개된 스틸에는 교도소에 수감된 첫날부터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는 김래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재갈을 문 채 물구나무 자세로 양아치 건달 창길(신성록)의 패거리에게 구타를 당하는 모습이다. 김래원은 체력적 부담이 큰 촬영이었지만, 만족하는 그림이 나올 때까지 ‘한번 더’를 외치며 남다른 액션 열정을 보였다.



또한 신성록과 함께 흙먼지 속에서 끊임없이 뒹굴고, 옆구리를 깨무는 등 개싸움을 벌이며 날 것 그대로의 액션을 선보였다.



김래원은 "'프리즌'에서 가장 기대되는 장면은 모든 액션신이다. 많이 맞고, 거꾸로 매달리기도 하면서 고생이 많았던 만큼 매 장면이 만족스러웠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나현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젊은 연기파 배우는 많지만, 연기와 액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배우는 김래원이 독보적이라고 생각했다. 김래원은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말 그대로 ‘다이하드’한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민수 무술 감독도 "아무리 힘든 장면이라도 본인이 직접 해내고 싶어 하는 의지가 강했다. 순간순간 몰입도가 굉장했다"며 김래원에 대한 아낌없는 극찬을 전했다.



'프리즌'은 오는 3월 23일 개봉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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