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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이 작품을 함께한 배우 전지현, 박보영에 대해 "잘 돼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차태현이 참석했다.
차태현은 "전지현, 박보영 등 여배우들과 촬영을 많이 했다"는 질문을 받았다. 차태현은 "제가 복이 많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배우들이 저와 함께하며 잘 돼서 행복하다.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행복하다. 받아줄 수 있는 연기를 많이 하다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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