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주는여자' 윤여정 "성(性) 파는 여자, 촬영하면서 후회"

'죽여주는여자' 윤여정 "성(性) 파는 여자, 촬영하면서 후회"

2016.09.26. 오후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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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죽여주는 여자'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6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죽여주는 여자'(이재용 감독,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윤여정은 극중 종로 일대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성(性)을 팔며 근근이 먹고 살아가는 박카스 할머니 소영 역을 맡았다.



윤여정은 쉽지 않은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묻자 "이재용 감독을 알았고, 몇 편을 같이 했기 때문에 또 해야하나 보다라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다"며 "(촬영)하면서 후회는 했다"고 밝혔다.



'죽여주는 여자'는 성(性)과 죽음을 파는 여자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드라마를 담은 작품. 가난한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 사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 소영이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을 진짜 죽여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0월 6일 개봉.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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