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박스] '인천vs부산행' 혹평·호불호 깨고 전화위복 흥행 쌍끌이

[무비박스] '인천vs부산행' 혹평·호불호 깨고 전화위복 흥행 쌍끌이

2016.07.30. 오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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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과 '부산행'(연상호 감독)이 호불호를 딛고 쌍끌이 흥행 중이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29일 40만5327명 관객을 동원,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인천상륙작전'의 누적 관객수는 123만6884명으로 집계됐다.



2위는 '부산행'이다. '부산행'은 이날 33만740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729만3172명을 기록했다.



눈길을 끄는 건 두 작품 모두 평단과 관객들의 호불호를 딛고 거둔 성과라는 점이다. '인천상륙작전'은 일부 언론으로부터 '반공영화'라는 혹평을 받았고, '부산행'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좀비물로 관객들의 호불호가 갈렸던 바.



한편 같은 날 '제이슨 본'은 22만9922명(누적 75만5440명)으로 3위에, '도리를 찾아서'는 4만7175명(누적 223만6982명)으로 4위에, '나우 유 씨 미2'는 2만8844명(누적 295만7007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인천상륙작전', '부산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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