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덕혜옹주’ 속 감정연기, 무척 힘들었다” 고백

손예진 “‘덕혜옹주’ 속 감정연기, 무척 힘들었다” 고백

2016.07.27. 오전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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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영화 ‘덕혜옹주’ 속 감정연기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26일 밤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의 ‘나이트라인 초대석’에는 오는 8월 3일 영화 ‘덕혜옹주’ 개봉을 앞둔 배우 손예진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실존인물인 덕혜옹주 역을 맡아 열연한 손예진은 영화 속 감정연기에 대한 질문을 받고 “너무너무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손예진은 “지금까지 연기를 하면서 많은 감정 장면을 촬영했지만, ‘덕헤옹주’는 가장 힘들었던 영화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정 소모량이 많았다”라며 “그만큼 ‘매우 잘 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삶을 그린 영화다. 허진호 감독과 손예진이 ‘외출’ 이후 11년 만에 다시 의기 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나이트라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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