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지왕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30초 만에 승부 난다

파괴지왕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30초 만에 승부 난다

2016.06.22. 오후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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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인디펜던스 데이2')가 역대급 스케일을 선보인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영화의 스케일과 비주얼을 단숨에 느낄 수 있는 30초 영상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외계와 지구의 침공의 마지막을 담은 최후의 결전 영상과 20년 전 보다 더 강력해진 외계인 침공 영상이다.



먼저 최후의 결전 영상은 과거보다 더욱 압도적으로 향상된 공격력으로 지구를 공격하는 외계인과 지구를 지키기 위한 결전을 펼치는 지구인들의 전쟁을 보여준다. 외계인은 지구의 대륙을 뒤덮을 만한 엄청난 크기로 상륙해 대서양 전체를 들어올리고, 자가 중력 공격으로 도시 전체를 들었다 놓는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지금껏 보지 못한 외계인들의 새로운 공격을 볼 수 있다. 지구의 일부에 자리를 잡은 외계 모선이 지구 전체에 전파를 발사한다. 이 전파가 지구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이크 모리슨 대위(리암 헴스워스)는 외계 모선을 향해 공격을 퍼붓는 한편, 한 전사는 외계인과 직접적으로 결투를 벌이기도 한다. 최후의 결전 영상은 외계인들과 지구인들이 지구를 사이에 두고 피할 수 없는 결전을 펼치는 것을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로 선보인다.



최후의 결전 영상과 함께 공개된 외계인 침공 속보 영상은 시작부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하게 만든다. FIRE IN THE SKY라는 자막과 함께 외계인의 모선이 엄청난 불길을 내뿜으면서 리우데자네이루의 상공을 뒤덮으며 시작한다. 시작부터 외계인들의 공격으로 지구의 생존이 위태롭다는 것을 속보로 전달해준다.



곧이어 바다에서 시작하여 육지까지 뒤덮으며 끊임없는 외계인들의 공격이 계속된다. 하지만 지구 역시 지구우주방위대 소속의 제이크 모리슨 대위와 딜런 힐러 대위(제시 어셔)를 필두로 외계인들에 맞서 싸우는 용맹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들의 힘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을지 일부 희망을 남긴다.



본 영상이 끝난 뒤 등장하는 토마스 J. 휘트모어 전 대통령(빌 풀만)은 "그녀가 왔다"라고 말한다. 데이빗 레빈슨 국장(제프 골드브럼)이 그녀가 누군지를 묻자마자 공개되는 엄청난 크기의 외계인의 모습을 통해 영화의 사이즈감을 알 수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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