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조진웅·공유 오늘 칸行…현지반응 어떨까

박찬욱·조진웅·공유 오늘 칸行…현지반응 어떨까

2016.05.12. 오전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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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씨' 팀과 '부산행' 팀이 오늘(12일) 프랑스 칸으로 출국한다.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과 배우 조진웅, 김태리,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과 배우 공유, 정유미, 김수안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칸으로 향한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아가씨' 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모인 뒤 오후 비행기에 올라 탄다. 앞서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신작 촬영차 10일 먼저 칸으로 향했고, 하정우 역시 11일 한국을 떠났다.



'아가씨'의 주역들은 14일(현지시각)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리는 프레스 스크리닝과 프리미어 스크리닝을 통해 현지 언론과 관객들을 만난다.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각자 일정에 맞춰 귀국한다. 박찬욱 감독은 폐막식이 열리는 22일까지 프랑스에 머물 예정이다.



'부산행'은 칸영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상영된다. 이들은 13일 오후 11시 45분 열리는 프리미어 스크리닝과 레드카펫에 참석한다. 이후 내외신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전망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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