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곽도원 "장소연과 잘사귀고 있다..결혼해야죠"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곽도원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곡성\'(나홍진 감독)의 곽도원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인 장소연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곽도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장소연에 대해 \"잘 사귀고 있다. 칸영화제에도 함께 갈 것\"이라고 운을 뗐다.

곽도원과 장소연은 이번 \'곡성\'에서 부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연기를 통해 미리 결혼 체험을 해보니 어땠나\"라는 기자의 농에 곽도원은 \"결혼해야죠\"라며 특유의 시원시원한 웃음을 지었다.

\'곡성\'은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나타나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을 둘러싼 소문과 의심에 대한 영화다. \'추격자\', \'황해\'의 나홍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올해 칸국제영화제 공식 섹션인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5월 12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