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김고은과 호흡 맞추고파..나도 모르게 흐뭇미소"

공유 "김고은과 호흡 맞추고파..나도 모르게 흐뭇미소"

2016.02.18.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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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공유가 김고은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밝혔다.



영화 '남과 여'(이윤기 감독, 영화사 봄 제작)의 공유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남과 여'에서 사랑에 끌리는 남자 기홍을 연기한 공유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로 김고은을 꼽으며 "영화 '차이나타운'을 봤는데 잘하더라. 요즘 등장하는 어린 친구들을 보며 나도 모르게 괜히 미소짓고 흐뭇하게 보게 된다"라고 답했다.



또 공유는 "정유미 씨랑 '도가니', '부산행'에 이어 두 번 호흡을 맞췄는데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연기는 아니었다. 둘다 부산 사람이라서 사투리에 대한 나름의 자신감이 있다. 부산 사투리를 살려 둘이 밀접하게 나오는 영화를 하면 재밌겠단 생각도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멋진 하루',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로 섬세한 연출력을 펼친 바 있는 이윤기 감독의 신작이다. '멋진 하루' 이후 이윤기 감독과 전도연의 두 번째 만남이다. 2월 25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쇼박스 제공,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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