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th 청룡] 유아인 생방송中 "어이가 없네" 애드리브 '능청'

[36th 청룡] 유아인 생방송中 "어이가 없네" 애드리브 '능청'

2015.11.26. 오후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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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유아인이 청룡영화제 생방송 도중 '베테랑' 명대사를 선보였다.



26일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유준상, 김혜수의 사회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유아인과 문정희는 신인남우상 시상자로 무대 위에 올랐다. 유아인은 "'사도'와 '베테랑' 중 어떤 작품이 더 좋았나"라는 문정희의 질문에 "아무래도 돈을 막 쓰는 게 좋았을 수도 있겠다 싶지만 두 작품 모두 소중한 작품이다. 올 한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줬다"고 답했다.



이어 문정희는 유아인에게 '베테랑'의 명대사인 "어이가 없네"를 선보여 달라는 주문에 "무대 울렁증이 있다. 갑자기 이런 걸 시키니 어이가 없네"라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63년 시작된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다는 취지 아래 만들어졌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제36회 청룡영화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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