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유스' LA레드카펫 참석..마이클 케인·제인 폰다와 나란히

조수미 '유스' LA레드카펫 참석..마이클 케인·제인 폰다와 나란히

2015.11.16. 오후 3: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조수미 '유스' LA레드카펫 참석..마이클 케인·제인 폰다와 나란히_이미지
AD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영화 '유스'(파울로 소렌티노 감독) LA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다.



'유스'는 '그레이트 뷰티'로 지난해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신작으로 마이클 케인, 하비 케이틀, 제인 폰다, 레이첼 와이즈, 폴 다노가 출연했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유스'는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탁월한 연출 능력과 함께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로 '그레이트 뷰티'를 잇는 또 한 편의 마스터피스가 탄생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마이클 케인, 제인 폰다 등이 아카데미 연기상 부문 후보에 오를 것이란 예측도 이어졌다.



특히 '유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주제가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제안으로 주제가 작업에 참여한 조수미는 영화 속에 특별 출연해 그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영화의 감동을 전한다.



북미 개봉을 앞두고 오는 17일(현지시각) 저녁 LA 에서 열리는 특별 프리미어 시사는 감독과 배우들의 레드카펫 행사, 공식 상영, 그리고 특별 공연으로 이뤄진다. 소프라노 조수미 또한 행사에 함께 참석하며 영화 상영이 끝난 뒤, 영화 속에 나오는 주제가 '심플 송(Simple Song)'을 직접 부른다.



'유스'는 17일 LA 프리미어 시사를 시작으로, 아카데미 캠페인을 진행하며 오는 12월 4일 폭스 서치라이트의 배급으로 북미 개봉한다. 국내에서는 2016년 초 정식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