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th BIFF] 조우정 "뤽 베송 감독, 직접 전화해 출연 제의 하더라"

[20th BIFF] 조우정 "뤽 베송 감독, 직접 전화해 출연 제의 하더라"

2015.10.05.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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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우동(부산) = 조지영 기자] 중화권 스타 조우정이 세계적인 거장 뤽 베송 감독에게 캐스팅 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제4전시홀에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캐스팅마켓(Asian Casting Market) 포럼이 열렸다.



아시아캐스팅마켓은 국제공동제작 활성화의 일환으로 아시아 대표 배우들과 세계 영화산업 관계자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최대의 영화시장으로 부상한 아시아의 스타들을 국제무대에 소개하는 행사다.



젊고 유망한 배우일 뿐만 아니라 향후 가치가 더욱 주목되는 별들의 잔치인 캐스팅보드는 한, 중, 일에서 연기력 뿐 아니라 자국 내 팬덤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제무대에 진출할 재능과 기초가 든든한 젊은 남녀 배우 김우빈과 김고은, 중국배우 조우정, 대만배우 장용용, 일본배우 사토 타케루와 나가사와 마사미가 선정됐다.



최근 조우정은 뤽 베송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는 '워리어스 게이트'(매티아스 호넌 감독)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날 "뤽 베송 감독이 우리집으로 전화를 와 출연 제의를 했다"고 답했다.



이어 "어느날 집에 목소리가 걸걸한 남자의 전화가 걸려왔다. 당시 어머니가 받았는데 대뜸 나를 바꿔달라고 했다더라. 누구냐고 물었더니 뤽 베송이다고 소개했다. 그날 전화를 받고 바로 출연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웃었다.



아시아캐스팅마켓은 아시아필름마켓기간인 지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우동(부산)=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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