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자는 이선균으로 통한다

모든 '사'자는 이선균으로 통한다

2015.09.01. 오전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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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이선균이 '사'자 전문배우로 또 한번 존재감 있는 연기를 보여줄 지 주목된다.


이선균은 차기작 '성난 변호사'(허종호 감독)를 통해 생애 첫 변호사 연기를 선보이는 것.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영화.


극의 주연을 맡은 이선균은 유난히 전문직 옷이 잘 맞는 배우로 유명하다. 그간 요리사, 수의사, 의사. 형사 등을 연기해왔다.


드라마 '파스타'에서는 요리사 캐릭터르 맡아 '버럭 셰프'란 애칭을 얻으며 사랑 받았고 '골든타임'에서는 종합병원의 인턴 이민우 역을 맡아 열정과 매력을 지닌 의사 캐릭터를 보여줬다. 이어 영화 '화차'에서는 섬세한 감성을 지닌 수의사, '끝까지 간다'에서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형살 리얼함을 선보였다.


이런 그가 뛰어난 두뇌, 타고난 순발력으로 어떠한 재판에서도 져 본 적 없는 에이스 변호사 캐릭터를 어떤 모습으로 보여줄 지 주목된다. 우선 외모에서는 타이트한 핏의 슈트, 정장과 어우러지는 스니커즈, 어디든 빼놓지 않는 선글라스 등 남다른 스타일을 보여준다는 전언이다.


이선균은 "기존에 특정 직업군을 연기할 때는 해당 직업군의 모습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면, 이번에는 일반적인 변호사의 틀을 벗어나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10월 8일 개봉. /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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