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T5' 美레드카펫 등장...논란 후 첫 공식석상

이병헌 'T5' 美레드카펫 등장...논란 후 첫 공식석상

2015.06.29.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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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터미네이터5', 앨런 테일러 감독) 미국 LA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이병헌은 29일(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하이랜드 일대에서 열리는 '터미네이터5' LA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터미네이터5'의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를 비롯 영화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시작과 함께 '터미네이터5'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병헌의 사진이 공개됐다.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 선 이병헌은 블랙 슈트를 입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현재 영화 '황야의 7인' 촬영에 한창인 그는 길게 수염을 길러 눈길을 끌고 있다.



같은 날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은 '황야의 7인' 의 촬영이 한창이지만 파라마운트사의 요청과 제작진(황야의 7인)의 특별한 배려로 일요일 하루 터미네이터 LA프리미어에 함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병헌은 '황야의 7인' 촬영 스케줄로 인해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의 '터미네이터5' 내한 행사에는 불참한다. 소속사 측은 "오는 8월 개봉인 '협녀, 칼의 기억' 홍보에는 최대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터미네이터5'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류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아놀드 슈왈제너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와 이병헌이 출연했다. 영화 '토르:다크 월드'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소프라노스'의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국내 개봉일은 7월 2일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터미네이터5'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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