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th 백상예술대상] 송윤아 "남편 설경구는 지난해에 받아서.." 수상욕심 '폭소'

[51th 백상예술대상] 송윤아 "남편 설경구는 지난해에 받아서.." 수상욕심 '폭소'

2015.05.26. 오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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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송윤아가 남편 설경구에 대해 언급했다.



송윤아는 26일 오후 9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신동엽의 유쾌한 질문에 센스 있는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윤아는 "송윤아 씨는 TV부문에, 설경구 씨가 영화 부문에 후보에 올랐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 진지하게 둘 중에 한 명만 받는다면 누가 받는 게 나을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웃음으로 일관했다.



이어 송윤아는 "다행히 설경구 씨는 지난해에서 받았다"는 센스 있는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설경구 씨는 지난해에 받았기 때문에 본인이 받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을 했다"고 정리해 송윤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와 영화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으로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JTBC에서 생중계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JTBC '백상예술대상'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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