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 T-1000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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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0. 오전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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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 3부작 중 첫 번째 이야기인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 앨런 테일러 감독)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근 외신은 '터미네이터5'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관객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터미네이터 역을 맡은 아놀드 슈왈제네거, 카일 리스 역의 제이 코트니, 사라 코너 역의 에밀리아 클라크, 존 코너 역의 제이슨 클락 그리고 사이보그 T-1000 역을 맡은 이병헌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예고편을 통해 진화된 캐릭터들의 활약을 선보인 '터미네이터5'.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T-1000을 연기한 이병헌은 짤막한 등장으로 국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는 7월 개봉을 앞둔 '터미네이터5'는 캐릭터 포스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선다.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T-1000 이병헌은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과연 그가 영화 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터미네이터5'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류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을 동시에 그린 작품이다. '토르: 다크 월드' '보드워크 엠파이어2' '왕좌의 게임 1'을 연출했던 앨런 테일러가 메가폰을 잡았고 올해 7월 1일 북미 개봉, 국내도 7월 중으로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캐릭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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