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영화 '멜리스'로 2년만에 국내 복귀

홍수아, 영화 '멜리스'로 2년만에 국내 복귀

2015.03.03. 오전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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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홍수아가 2년 만에 국내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2일 일 영화 '멜리스'(가제) 제작사 라임오렌지팩토리는 “'멜리스' 가인 역으로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수아가 캐스팅됐다"며 "중국 배급사 측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어 기회가 된다면 중국에서도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멜리스'는 김용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 가인이 고등학교 동창인 은정을 부러워하다 서서히 은정의 모든 것을 뺏게 된다는 스토리의 공포 스릴러 영화다. 올 여름 개봉한다.



홍수아는 '멜리스'를 통해 기존 밝은 이미지의 캐릭터들과 상반된 이미지의 가인이라는 역할을 통해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연애의 기술' 이후 2년 만의 국내 스크린 복귀다.



한편 홍수아는 한국 드라마 '상속자들'의 중국 판인 '억만계승인'에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과 함께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최근에는 얼마 전 중국 드라마 '온주두가족'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웰메이드 쇼2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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