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재개' 이나영 스틸 공개..여전한 극강 비주얼

'활동재개' 이나영 스틸 공개..여전한 극강 비주얼

2015.02.25.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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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이나영이 단편영화 '슬픈 씬'(우문기 감독)으로 돌아온다.



'슬픈 씬'은 음향 스태프 붐 맨(안재홍)과 비밀스런 사랑을 했던 어느 여배우가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고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촬영이 한창인 가운데 슬픔을 들키지 않으려는 여배우의 노력과 그런 그녀에게 가까이 가지 못하는 붐 맨의 노력은 오묘한 블랙코미디가 되어 이별의 슬픔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이나영은 마치 프랑스 여배우 같은 시크한 외양 속에 이별을 맞이한 여자의 슬픔과 체념을 두 눈빛에 응축시켜 담아냈다.




평소 이나영의 팬임을 숨기지 않았던 우문기 감독과 안재홍에게 '슬픈 씬'은 더할나위 없이 즐거운 현장이었다. 눈물 장면과 따귀 장면 등 쉽지 않은 장면들을 열성적으로 연기한 이나영의 '슬픈 씬' 앞에서 두 번째 사랑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이나영은 프로젝트 '슬픈 씬'을 통해 재기발랄한 독립영화인들과의 신선한 만남을 통해 흥미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나영은 지난 2009년에도 부산 시네마테크에서 영화 '사랑의 추억'을
관객들과 함께 보며 대화의 시간을 갖고 화보촬영을 통해 시네마테크에 기부도 하는 등 예술영화와 독립영화의 사랑은 남달랐다.



한편 이나영 주연의 '슬픈 씬'은 창간 10주년을 맞는 패션매거진 W Korea와 KT&G 상상마당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인 '맥무비 프로젝트-여자, 남자' 중 한 편으로 오는 3월 상영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3월 초 W Korea와 KT&G 상상마당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이든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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