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질주 '강남 1970' 5일만에 100만 돌파…'아저씨'보다 빠르다

흥행질주 '강남 1970' 5일만에 100만 돌파…'아저씨'보다 빠르다

2015.01.26.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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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강남 1970'(유하 감독, 모베라픽처스 제작)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강남 1970'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70만9075명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국제시장'의 누적 관객수는 100만1245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강남 1970'의 100만 돌파 속도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흥행작 1위인 2010년 '아저씨'(누적 628만2774)보다 하루 빠르다. '타짜-신의 손'(누적 401만5362)과 동일한 속도로 앞으로 '강남 1970'이 보여줄 흥행 돌풍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이다. 이민호, 김래원, 김설현(AOA)이 가세했고 '하울링' '쌍화점' '비열한 거리' '말죽거리 잔혹사' '결혼은 미친 짓이다'를 연출한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강남 1970'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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