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하루 24만명, 박스 1위 굳히기

'국제시장' 하루 24만명, 박스 1위 굳히기

2014.12.20. 오전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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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영화 '국제시장'(윤제균 감독, JK필름 제작)이 주말이 시작되는 첫날 24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정상 굳히기에 나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19일 24만15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국제시장'의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65만8351명으로 집계됐다.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아버지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가세했고 '해운대' '1번가의 기적' '낭만자객'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17일 첫날 18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2위로 출발한 '국제시장'은 이튿날 20만명을 끌어모으며 1위였던 '호빗: 다섯 군대 전투'(피터 잭슨 감독)를 꺾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탄력받은 '국제시장'은 개봉 후 첫 주말의 시작인 지난 19일 24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 흥행 정상을 수성했다. 벌써 누적 관객수 65만명을 돌파한 '국제시장'은 오는 주말 100만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날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19만274명(누적 53만3706명)으로 2위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진모영 감독)는 165,490명(누적 179만9500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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