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차기작은 '조선마술사'" 어떤 영화?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유승호가 "영화 '조선마술사'(김대승 감독, 위더스필름 제작)가 차기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승호는 4일 강원도 화천군 27사단 신병교육대 앞에서 전역식을 갖고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전역 소감 및 차기작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유승호는 "군대에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차기작은 '조선마술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마술사'는 위험한 사랑에 빠진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여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번지점프를 하다'(00), '혈의 누'(05), '가을로'(06), '후궁:제왕의 첩'(12)을 연출한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변호인'의 위더스필름이 제작하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는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