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정식개봉 첫날 2위 출발..놀란 못 꺾었다

'빅매치' 정식개봉 첫날 2위 출발..놀란 못 꺾었다

2014.11.28. 오전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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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빅매치'(최호 감독, 보경사 제작)가 정식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빅매치'는 정식 개봉일인 27일 7만5108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빅매치'의 누적 관객수는 13만5787명으로 집계됐다.



'빅매치'는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와 형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남자의 대결을 그린 액션영화다.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배성우, 손호준, 박두식 등이 가세했고 '고고70' '사생결단' '후 아 유'를 연출한 최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26일 전야 개봉한 '빅매치'는 첫날 4만23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했다. 비록 '인터스텔라'(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독주를 막진 못했지만 정식 개봉일에는 '퓨리', '헝거게임:모킹제이'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꺾고 흥행 2위로 올라섰다. 과연 '빅매치'가 개봉 첫 주말 반등의 기회를 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인터스텔라'는 11만3355명(누적 741만76명)으로 1위에, '퓨리'는 4만8891명(누적 70만7814명)으로 3위에, '헝거게임:모킹제이'는 2만5390명(누적 63만4738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빅매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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