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해적' 아닌 '공범'으로 女주 2관왕 쓸까

손예진, '해적' 아닌 '공범'으로 女주 2관왕 쓸까

2014.11.27.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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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손예진이 각기 다른 영화로 여우주연상 2관왕에 오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제 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의 수상 후보자(작)들이 27일 발표된 가운데, 손예진은 영화 '공범'으로 여우주연상 부문 후보를 장식했다.

앞서 손예진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이번 청룡영화상에서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아닌 '공범'으로 수상 후보를 장식했다는 데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손예진은 이번 시상식에서 '한공주'의 천우희, '우아한 거짓말'의 김희애, '집으로 가는 길'의 전도연,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과 함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그런가하면 최우수 작품상 부문에는 '끝까지 간다', '변호인', '수상한 그녀', '명량', ' 제보자'가 후보에 올랐고, 남우주연상은 '끝까지 간다'의 이선균, '명량'의 최민식, '변호인'의 송강호, '신의 한 수'의 정우성, '제보자 '의 박해일이 경쟁을 펼친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총 18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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