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찾아줘' 있고 '인터스텔라' 없다?

'나를찾아줘' 있고 '인터스텔라' 없다?

2014.11.26. 오전 10: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나를찾아줘' 있고 '인터스텔라' 없다?_이미지
AD

[OSEN=김경주 기자] 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예측 후보로 영화 '나를 찾아줘'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인터스텔라'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영화전문매체 인디와이어는 지난 23일(현지시각), "2015년 오스카 작품상 예측"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나를 찾아줘'를 작품상 후보로 꼽은 반면, '인터스텔라'는 명단에서 제외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장 강력한 작품상 후보로는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보이후드'와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의 '버드맨', 에바 두버네이의 '셀마', 모튼 틸덤의 '이미테이션 게임'이 꼽혔다.

또한 가능성 있는 작품으로 제임스 마쉬 감독의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데이빗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위플래시', 마이크 리 감독의 '미스터 터너', 베넷 밀러 감독의 '폭스 캐처',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아메리칸 스나이퍼', 롭 마샬 감독의 '숲속으로' 그리고 J.C 챈더 감독의 '가장 폭력적인 한 해' 순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국내에서 700만 관객을 돌파, 천만 관객까지 겨냥하고 있는 '인터스텔라'는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