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랑', 개봉 14일만에 150만 돌파

'나의사랑', 개봉 14일만에 150만 돌파

2014.10.21. 오전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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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개봉 14일 만에 1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할 전망이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5만 1,45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49만 3,31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개봉한지 14일 째인 오는 22일, 150만 관객 돌파를 확실시 하게 됐다. 개봉 이후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지만 10월 극장가 파이 자체가 작다보니 상당히 더딘 속도.

또한 오는 23일,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비롯해 '나를 찾아줘', '마인드 스케이프' 등 기대작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어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흥행 속도는 더욱 느려질 것으로 보인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박중훈, 최진실이 주연을 맡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4년 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의 신혼생활을 그렸다.

한편 '드라큘라:전설의 시작'이 지난 20일 하루 동안 3만 4,90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1만 4,779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제보자'가 20일 하루 동안 2만 3,28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57만 8,994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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