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작품보다 단발머리 먼저 떠올라..나는 특이 케이스"

고준희 "작품보다 단발머리 먼저 떠올라..나는 특이 케이스"

2014.10.20.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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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배우 고준희가 사람들이 작품보다 자신의 단발머리를 먼저 떠올린다고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고준희는 20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사람들이 '고준희'하면 작품보다는 단발머리를 먼저 떠올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단발머리를 자신의 대표작이라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한 것"이라며 "내가 생각해도 '고준희'하면 작품이 먼저 떠오르지 않더라. 특이 케이스이긴 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지도에 비해 작품이 없는 배우가 생각해보면 없다. 전지현 선배는 '엽기적인 그녀'가 떠오르듯 다들 있는데 나는 없다"면서 "그래서 나도 농담반 진담반으로 그렇게 편하게 이야기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고준희-윤계상 주연 영화 '레드카펫'은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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