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마블 사상 최대 시각효과 투입

'어벤져스2' 마블 사상 최대 시각효과 투입

2014.10.20.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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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마블 엔터테인먼트 사상 최대의 시각효과가 투입될 전망이라고 '커밍순넷'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의 익스큐티브프로튜서인 빅토리아 알론소는 최근 이 같이 밝히며 이번 '어벤져스2'의 특수 효과 샷은 총 3000개가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가 2500샷,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2750샷이었던 것에 비해 많은 양이다.

알론소는 또 이를 전세계 12개에 달하는 VFX 업체들에게 발주했다. 이로 인해 보다 다양한 글로벌 아이디어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창조 작업에서 남녀 평등한 모습을 보길 원한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어벤져스2'의 공개된 시놉시스에 따르면,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가 극악한 악당 울트론에 의해 휴면 평화 유지 프로그램이 파괴되면서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그들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해 '어벤져스' 멤버인 아이언 맨과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를 포함해 지구의 가장 강한 영웅들이 울트론과의 전투를 벌인다. 울트론의 끔찍한 계획과 그를 막으려는 복수자까지, 예상치 못한 상황이 서사시 글로벌 모험이 시작된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한국 촬영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마포대교 촬영을 시작으로 진행된 세빛둥둥섬,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계원예술대학교, 문래동 철강거리 등 국내 촬영을 진행했다. 한국배우 수현도 출연한다. 2015년 5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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