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김성오, '널기다리며'에서 형사·살인마로

윤제문·김성오, '널기다리며'에서 형사·살인마로

2014.10.01.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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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배우 윤제문과 김성오가 영화 '널 기다리며'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윤제문과 김성오는 최근 '널 기다리며' 캐스팅을 결정짓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다. 1일 윤제문의 소속사 측은 OSEN에 "제안을 받은 것이 맞으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김성오의 소속사 측은 "연쇄 살인마로 '널 기다리며'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널 기다리며'는 연쇄 살인범과 그를 쫓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 윤제문은 극 중 연쇄 살인범을 쫓는 형사 대영으로 분하며 김성오는 희대의 연쇄 살인마 역을 맡아 날카로운 대립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앞서 배우 심은경이 '널 기다리며' 속 연쇄살인범에게 아버지를 잃고 15년 동안 그의 출소를 기다린 소녀 희주 역으로 캐스팅된 상태(2014.5.8 OSEN 단독보도). 하지만 '널 기다리며'의 촬영 일정이 미뤄지게 되면서 이보다 먼저 KBS 2TV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출연을 결정했다.

심은경과 윤제문, 그리고 김성오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 역시 볼 수 있을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널 기다리며'는 영화 '우리 동네'의 각본을 쓴 모홍진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며,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연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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