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인형' 실물 국내 입국…관객 옆자리 관람

'컨저링 인형' 실물 국내 입국…관객 옆자리 관람

2014.09.23.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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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10월 2일 밤 12시에 개봉을 확정한 '애나벨'의 주인공인 '컨저링 인형'의 실물이 국내 입국한다.


이번에 국내 반입되는 컨저링 인형은 영화에 등장하는 실물 인형으로 개봉을 기념해 오는 30일 밤 12시에 열리는 관객과 함께 영화를 보는 '애나벨 강심장 이벤트'를 비롯해 개봉 기념 '애나벨' 특별 전시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애나벨'은 선물 받은 인형에 얽힌 기이한 현상과 마주하게 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로 '컨저링'의 1년 전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spin-off)이다. 미국에서 잔인하거나, 성적인 묘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공포가 ‘너무 무서워서’ R등급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컨저링 인형 ‘애나벨’은 초자연현상전문가 워렌 부부가 ‘컨저링 사건’ 전에 의뢰 받은 기이한 사건의 주인공으로 이전 '컨저링'의 오프닝을 장식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영화 중간에 워렌 부부의 딸 앞에 나타나 최강 공포를 선사한 바 있다.




외출 후 돌아오면 손발의 위치가 달라져 있고 스스로 움직인 듯 원래 놓여있던 자리가 아닌 곳에 가 있거나 이상한 메시지가 적힌 종이가 발견되는 등 기이한 현상을 일으켰다. 인형 안에 악령이 들어간 것을 확인한 워렌 부부가 성수로 정화한 뒤 자신들의 오컬트 박물관에 절대 열지 마라는 경고문을 붙여 봉인했다. 그러나 워렌 부부도 박물관에 전시된 물품 중에서 컨저링 인형 애나벨이 가장 무섭고 두려운 것이라면서 자신들은 그 인형을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전한 바 있다.

이번에 국내 입국한 컨저링 인형은 '애나벨'의 개봉을 기념하여 30일 밤 12시 CGV 강남에서 열리는 '애나벨 강심장 이벤트'에 참여해 관객의 옆자리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게 된다. 또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특별 전시회에 전시되어 더욱 많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개봉 확정 후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대단한 가운데, 컨저링 인형 애나벨의 등장 역시 최고의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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